: [인생 한옥카페] 전남 장성 '구르미 머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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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인생 한옥카페] 전남 장성 '구르미 머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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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바닐라퐁퐁입니다

저는 오늘 먼 곳 전남 장성에 있는

한옥카페 [구르미 머무는]에 다녀왔습니다.

 

 

여행을 가다가 잠깐 들른 곳인데

생각보다 너무 예뻐서 

다음에는 온전히 하루를 시간내어 

다시 와보려고 합니다.

 

구르미머무는

 

 

보시는 것처럼 [구르미 머무는]은 

전통미를 살린 한옥 카페입니다.

 

 

 

저녁인데다가 비가 오는 날이라

이곳의 아름다운 바깥 풍경이나

잔디밭은 사진에 담지 못했지만

 

 

 

 

조명과 어우러지는 한옥 특유의 분위기만큼은

너무나도 예쁜 게 뿜뿜 느껴지지 않나요?

 

 

 

 

 

 

이곳은 별관입니다.

주문을 하는 곳은 본관이지만 카페 정문으로 나와

오른쪽 길로 들어가면 이렇게 독채로

별관이 하나 만들어져 있어요

이곳에도 아기자기한 소품이 많아보였습니다.

 

 

 

 

잔디밭

 

 

 

카페 안으로 들어서면 

이렇게 귀여운 인형들이 마중을 나와 있습니다.

 

 

이곳의 잔디밭에서 공놀이를 하다가

어린 아이들이 다치기도 하나봐요.

혹시나 잔디밭을 보고 아이가 공을 가지고 

놀고 싶어한다면 부모님께서 꼭 말려주세요!

 

 

 

 

 

이렇게 아기자기한 접시나 컵, 

조각상이나 촛불 등으로 은은한 분우기를 내는

[구르미 머무는]카페, 너무 예쁘지 않나요?

 

 

 

[구르미 머무는]의 메뉴판입니다

다른 곳과 비교해 가격이 좀 있는 편이에요

대신 음료 한잔당 떡 2개와 꿀을 제공해주니

한옥스러운 맛을 느끼는 값이라 생각해야겠네요

 

 

 

일반 카페와 비슷한 메뉴입니다.

케이크도 함께 판매하고 있어요.

 

 

 

 

대신 1인 1음료 주문이 필수라고 합니다

디저트는 포함되지 않으니

무조건 인당 한 잔씩 음료를 시켜야겠네요

 

 

 

 

 

 

 

바로 왼쪽에는 이렇게 주문하는 곳이 있어요

여기서 주문하고 나면 진동벨을 주십니다.

한옥카페라고 다를 건 없었어요 ㅋㅋㅋ

 

 

 

 

실내는 이렇게 우드톤으로 꾸며져 있답니다.

좌식과 입식 혼재되어 있어요.

한옥적인 분위기가 잘 우러나옵니다.

 

 

 

대신 2층이 있었다면 더 좋았을 거란 생각이 들어요

실제 우리 선조들도 한옥에 2층을 지었던 만큼

이 한옥카페도 2층을 만들었다면

훨씬 더 예쁜 풍경을 볼 수 있었을텐데

아쉬운 마음이 들어요 

 

 

 

 

 

 

 

실내가 넓어보였지만

테이블이 다인용이라 6인테이블에 2인이 앉게 되는

일이 많을 것 같아요

 

 

 

그러면 테이블 회전율이 높지 않아서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다 돌아갈 것 같습니다

(다른 후기들을 보니 주차장을 꽉 채울만큼 

손님들이 오시더라구요)

 

 

 

 

한옥카페가 2층으로 되어 있었다면

더 예뻤을 텐데 

다음에는 다른 카페도 한번 알아봐야겠어요

 

 

 

 

 

10시에 매장이 마감되는데

저희는 8시 30분쯤에 도착했어요

평일이라 그런가 사람이 아무도 없더라구요

 

 

덕분에 내부가 어떤지 

찬찬히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주말에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이곳저곳에서 오는 것 같으니

여러분도 한번 방문해보고자 하신다면

이 점 미리 염두에 두고 가시면 좋겠네요 :)

 

 

 

 

 

 

 

 

몇가지 주의사항이 안내되어 있어요

 

반려견 동반시 안전끈 필수(내부 불가)

건물 내부 및 주차장 금연구역

1인 1음료 주문 필수

외부음식 금지

 

 

 

 

 

아무래도 가족단위로 오는 고객이 

많은가봐요 

 

 

보통 테이블은 2인용~4인용이 많고

6인용 및 다인용은 몇 개 없는데

 

이곳에서는 거의 다 6인용으로 

이뤄져 있더라구요.

 

 

 

 

보통 가족끼리 부모님 뵈러 

장성에 내려왔다가 함께 식사를 하고

드라이브겸 이곳을 찾아오시나 봐요.

 

 

 

어르신들도 부담없이

좋아하실만한 공간인 듯 합니다 

 

 

 

 

 

저는 맨 안쪽으로 들어와 소파에 앉았는데

한옥카페이지만 예쁜 소파가 많더라구요

(쇠로 된 둥지 같은 의자?? 그런것도 있고 ㅋㅋㅋ)

 

 

케이크와 고구마라떼, 딸기 바나나를 시켜먹었는데

건강한(?) 맛이 느껴졌어요ㅋㅋㅋ

 

 

 

음료 자체는 비쌌지만

한가로운 오후에 이곳에서 차를 마시고

잔디밭을 거닌다면 그만한 힐링이 또 없을 것 같아요

이곳의 분위기 값이라 생각하시고

다들 한번쯤 구경 가시면 좋을 듯 합니다!

 

 

지금까지 바닐라퐁퐁이었습니다

이번 한주도 힘내시고

다음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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